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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제임스 본드의 별세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매니아들이 많은

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배역을 맡아서 열연하였던

영화 배우 숀 코너리(숀 코네리)가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1일 이 소식을 전했다.

한편 1930년생인 숀 코너리는 지난 해에 8월 25일이 90세 생일이었다.


   숀 코너리(숀 코네리) 프로필




본명 토머스 숀 코너리(Thomas Sean Connery)

출생 1930년 8월 25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사망 2020년 10월 31 일 (90세)

직업 영화 배우 겸 영화 프로듀서


학력 세인트앤드류스 대학교 문학명예박사

형제자매 동생 닐 코너리

배우자 다이앤 클라이언토 (1962 ~ 1973)

                미슐랭 로크브륀느 (1975 ~ )

자녀  아들 제이슨 코너리

수상 경력 1987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1996년 골든 글로브 평생공로상 등 저명한 영화제 수상               

 

잡설


이 배우를 어렸을적에 보고 놀란 것은 가슴털때문 이었다. 



난 사람이 그런 무성한 털을 머리와 그쪽 빼고 가슴쪽에 갖고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했다.

사실 지금 봐도 쪼~금 징그럽긴 하다.



그리고 007 영화에는 항상 그 야말로 쎅시한 누님들이 항상 등장한다.

이른바 그 유명한 "본드걸" 누님들








정말 끈적 끈적한 본드처럼 남성 시청자들을 TV 앞에 꽈~악 잡았었다.




숀코너리(숀 코네리)는 얼굴이 잘생겼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

특히 큰 키와 잘 어울리는 부리부리한 눈빛은 참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준다.


다른 미남 영화배우들과의 차별점은 아마도 이 분의 목소리가 아닐까 싶다.

중저음의 음성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인간은 늙어가면 외모가 점점 볼 품이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잘 안 늙는 배우도 있다. 예컨대 ,브레드 피트

아무튼 세월이 지남에 따라 노화가 아니라 중후해진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도 있다.

늙어가면서 더 멋있고 중후한 두 배우를 꼽으라면 아마도 숀 코네리와 조지 클루니가 아닐까?






정말 나이를 먹어도 품위있고 멋있게 늙어 가는 모습이다.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는것 같다.



그러나 , 세월앞엔 모두가 잠시 머물다 그냥 갈 수 밖에 없나보다.

숀코너리 이 사람은 안 늙고 안 죽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막상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니 참 얼떨떨한 기분이다.




숀코너리 주연 007 영화


이 분이 출연했던 007 영화들이다.

아마 다시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007 위기일발


                                                          007 골든 핑거



                                                     007 썬더볼 작전




007 두번 산다.


                                             007 다이아 몬드는 영원히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