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반박 법적 대응 예고 "진실 밝히겠다."

현주엽 반박이 나왔습니다. 현주엽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자신의 학폭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자간의 해결이 아닌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진실 여부를 가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주엽 학폭 주장은 누가, 어떤 내용으로 하였는지 먼저 알아본 후에 현주엽 반박 내용과 법적 대응 예고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현주엽 반박 법적 대응 글 요약

너무나 오래전 일이다.

현주엽

안녕하세요. 현주엽입니다. 폭로자는 30년도 넘은 중학교 시절 그리고 27년 전 대학 재학 시절까지 현재에 소환했습니다. 그리고 있지도 않은,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명의 기억들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얼차려였다. 죄송하다.

얼차려

회상해보면 어린 시절 저 또한 단체기합을 자주 받았으며, 당시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는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당시 주장을 맡았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 일은 후배들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악의적인 폭력은 없었다.

현주엽

그러나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언론을 통해 K 씨가 폭로한 내용도 대부분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구체적인 사실처럼 늘어놓으면 비록 그것이 거짓이라도 사람들이 믿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주변 분들 중에는 자세히 해명하라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일일이 해명하더라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을 것이므로 해명도 구차하게 보이니 이러한 악의적인 글에 대하여 아무런 대응을 하지 말라고 조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수사기관을 통해서 사실을 밝히겠다.

현주엽

그러나 저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를 받을 저의 가족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다시는 이런 악의적인 모함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합니다.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

앞으로는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오니 그때까지 억측에 기반한 악의적인 보도보다 정론직필 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또한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도 밝힙니다.

 

현주엽 올림

방송사들 입장

 

현주엽이 출연하는 방송사들은 그 이전의 경우와 다르게 이번 논란에 대해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문제의 학폭 논란이 있음에도 무편집으로 방송이 그대로 나갔다. 박혜수가 학폭논란으로 드라마 디어 엠이

무기한 방송 연기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한편 현주엽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뭉쳐야 쏜다', 유튜브 채널 '먹 보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주엽

현주엽 반박의 원인이 된 학교폭력 주장 요약 

3월 14일 보배드림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 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었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H 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을 했던 2년 후배라고 밝히며 H 씨가 학창 시절 저지른 11가지의 폭행 등 을  폭로했다.

원산폭격, 장기판으로 때리기 등

원산폭격

H 씨는 연습 중 실수를 하면 후배들을 단체 집합시켜 10~30분간 '원산폭격'을 시켰으며, 버티지 못하는 후배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후배들의 머리를 장기판 모서리로 때린 뒤 아프냐고 묻거나, 개인 연습 중 터무니없이 적은 돈을 주고 간식을 사 오라고 시키는 가 하면 일본 여자배우 누드집을 사고 전국체전 결승전 전날 밤 동료, 후배들을 데리고 성매매 업소를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아래 글을 클릭하면 현주엽 폭행 등을 폭로한 논란이 된 글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논란 폭로 프로필

계속해서 글 게시자는 "H 씨의 폭행 이후 결국 운동을 그만뒀다. 본인은 온갖 나쁜 짓을 다하면서 후배인 제가 잘못했다는 이유로 죽을 정도로 때리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 끼친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농구계의 현산군 (연산군을 의미하는 듯)이었다.

현주엽-감독시절

이후 해당 글에는 H 씨의 2년 후배 농구선수 출신이라고 밝힌 K 씨의 댓글도 달렸다. K 씨 또한 H 씨에 대해 "폭력성도 어마 무시했다"며 "아스팔트 원산폭격은 자주 있는 일이었다. 인격을 철저히 짓밟힌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아마도 이분과 같이 운동 생활하신 후배분들은 모두가 공감하시리라 생각이 든다"며 그를 '현산군'이라고 불렀다고 폭로를 더했다.

 

※현주엽 반박 법적 대응에 대한 이 포스팅은 양 당사자의 주장을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