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과 " 내 잘못이다. 처벌은 달게 받겠다. "

기성용 사과 뉴스가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무엇인가에 대하여 사과를 했다니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기성용 선수는 올해 운수가 아무래도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학교폭력 논란으로 여론의 집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는 농지법 위반과 땅 투기 의혹 문제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기성용 사과 원인과 관련 내용 그리고 기성용과 그의 아버지 기영옥 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성용 사과에 대한 목차는 아래에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성용-아버지

 

목차

 

기성용 사과 왜?

사건의 발단

기성용 선수가 해외 유럽리그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그의 아버지인 기영옥 씨가 기성용 명의로 농지를 매입했다. 그 후에 농지 일부를 불법 형질 변경하여 농지법 위반 및 불법 형질변경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농지법 위반, 불법 형질 변경 혐의

기성용은 문제가 된 농지 매입 과정에서 농지 매입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즉 진짜 농사(영농)를 할 의도가 없으면서 단지 농지를 매입할 목적으로만 농업격영계획서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

기성용 명의로 매입한 토지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인 마륵공원 조성사업에 포함됐거나 인접해 있으므로  땅 투기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기영옥 씨는 아들 이름의 축구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 용도로 매입한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영옥 씨가 매입한 토지는 인근에 있는 군 공항과 탄약고 부지로 인해 군사 보호지구로 묶여 있어 농막이나 창고 등 농사에 필요한 시설을 제외하면 국방부 허가를 받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축구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처음부터 매우 어렵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한 마디로 사실상의 부동산 투기라는 것이다.

 

기성용을 위한 개인적 변명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성용 선수가 고의적으로 부동산 투기 그리고 농지법상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기성용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서 정신없이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중에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 야, 땅 좀 사게 도장 좀 찍고 문서 작성해라~ " 말하면? 대부분의 프로 운동선수들은 아마도 "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 하고 자세히 따져보지 않고 시키는 대로 할 겁니다.

 

게다가 기성용 선수는 사실 운동선수 경험 면에서 프로이지만 사회 경험 면에서는 아직 아마추어에 불과합니다. 이런 사람이 적극적인 땅 투기로 재테크를 한다? 글쎄요... 부동산에 대한 법률적인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 투기를 하는 것은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봅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은 그의 아버지의 자식을 위한 마음이 너무 지나쳐서 일어난 일이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기성용

기성용 선수는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국가대표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데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과거엔 기성용 선수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실을 간과하지 말자는 생각입니다.

 

기영옥 누구?

기영옥

• 이름 기영옥(奇永玉)
• 출생 1957년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 본관 행주 기 씨
• 감독 금호고등학교 (1983~1995), 광양제철고등학교 (1996~2002) 역임
• 행정가 광주광역시 축구협회 (회장) 대한축구협회 (이사) 전남축구협회 (부회장) 광주 FC (2015~2019 / 단장) 부산 아이파크 (2021/대표이사) 역임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축구 감독, 축구 행정가이다. 축구 선수 기성용의 아버지로 유명하다.

 

금호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실업팀 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짧게 선수 생활을 하고 1982년 은퇴하였다.

 

기성용 사과 전문 요약

기성용

잘못했고 죄송합니다.

● 또(학교 폭력 논란 이후) 다시 이 공간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게 될 줄 몰랐는데 참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뿐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이 공간(SNS)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명확히 전달이 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2016년도 아버지께서 축구 꿈나무 양성을 위해 축구센터를 해보자고 제안하셨을 때, 좋은 일이라 생각해서 동의했고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 모든 걸 일임했습니다. 

몰랐습니다. 어쨌든 제 불찰입니다.

● 저는 외국에서, 또 대표팀에서 어렵고 벅찬 시간들을 보내기에 여념이 없어 아버지께서 이제껏 그러셨듯 잘 진행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땅을 사는 것이 전혀 문제 될 거라 생각해 보지도 못했고 농지가 있었는지 농지가 문제가 되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기성용

며칠 전 ○○일보 기자님이 구단을 통해 연락이 오셨고 그제야 농지가 있었고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무지에서 비롯된 명백한 제 잘못입니다.

돈은 제 삶의 목표가 아닙니다.

● 그러나 제가 돈만 좇아 살려고 했다면 같은 해 중국에서 큰 액수의 오퍼가 왔을 때에도 분명 흔들렸을 것이고 거절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돈이 주는 행복보다 더 중요한 가치 있는 삶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런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발버둥 치는 제가, 정말 땅이 불법인 것을 알았고 투기목적으로 매입하려고 했었다면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이고 제 삶의 목적이 무너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 무슨 말씀을 드리던 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철저히 스스로 모든 것들을 검토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수사에도 진실되게 잘 임하겠고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FC서울 구단과 팬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앞으로 선수생활에 더욱 전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성용 사과 전문 끝-

 

※ 기성용 사과에 대한 이 포스팅은 인터넷 뉴스와 구글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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