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뜻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뜻 등을 알아봅니다. 반야심경은 공(空)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경전으로, 모든 현상이 무상하고, 실체가 없으며,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야심경은 공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글 보시고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뜻 등에 대한 정보를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즉,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공(空)을 담고 있는 경전입니다. 이 경전에서 공은 모든 현상이 무상하고, 실체가 없으며,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야심경은 공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 摩訶(마하): 크다, 위대하다
• 般若(반야): 지혜, 깨달음
• 波羅蜜多(바라밀다): 저 언덕에 도달함, 완성, 궁극
• 心經(심경): 마음의 경전

따라서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은 "위대한 지혜의 완성, 마음의 경전"이라는 뜻입니다.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도를 행할 때, 오온을 모두 공으로 보았으므로 모든 고를 벗어났다.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은 관세음보살, 즉 세상의 소리를 듣고 자비로써 구제하는 보살이라는 뜻입니다. 관세음보살은 이미 10지 보살의 경지를 이루셨고, 부처님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은 자비의 화신이고, 문수보살은 지혜의 화신입니다.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는 깊은 지혜로 완성에 이르고자 할 때라는 뜻입니다. 깊은 지혜란 반야바라밀다, 즉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반야바라밀다는 깨달음에 이르는 핵심 가르침이고, 피안으로 건너가는 것을 뜻합니다.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은 모든 존재의 다섯 요소가 텅 비어있음을 비추어보다는 뜻입니다. 다섯 요소란 존재를 구성하는 신체, 감각, 인식, 행위, 의식을 말합니다. 이들은 모두 변화하고 조건에 의존하며,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습니다. 이것을 공하다고 표현합니다.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은 하나이자 모두인 괴로움과 재앙을 건너가다는 뜻입니다. 괴로움과 재앙은 존재의 무상함과 공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고정된 자아나 현상에 집착하거나 반대하면서 발생합니다. 이것을 끊고 해탈하려면 공의 지혜로 모든 현상을 관조하고 통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관세음보살이 깊은 지혜로 완성에 이르고자 할 때 모든 존재의 다섯 요소가 텅 비어있음을 비추어보고 하나이자 모두인 괴로움과 재앙을 건너갔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첫 문장으로,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간결하고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물질과 공(空)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질이란 색(色)과 감각, 생각, 행동, 의식을 포함하는 오온(五蘊)을 말합니다. 공이란 모든 현상이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고, 변화하고 조건에 의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문장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리자여, 색깔은 공허함과 다르지 않으며, 공허함은 색깔과 다르지 않다. 색깔은 바로 그 자체로 공허함이며, 공허함은 바로 그 자체로 색깔이다. 감각, 생각, 행동, 인식도 또한 이와 같다."

 

舍利子: 사리자, 즉 부처님의 제자 중 하나인 샤리푸트라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色不異空: 색불이공, 즉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물질은 공의 한 현상으로, 공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며,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습니다.

 

空不異色: 공불이색, 즉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공은 물질의 본성으로, 물질을 구성하고 변화시키며, 물질과 동일한 성질을 가집니다.

 

色卽是空: 색즉시공, 즉 물질이 곧 공이라는 뜻입니다. 물질은 공의 표현으로, 공을 나타내고 표현하며, 공과 동일한 실체를 가집니다.

 

空卽是色: 공즉시색, 즉 공이 곧 물질이라는 뜻입니다. 공은 물질의 근원으로, 물질을 만들고 변화시키며, 물질과 동일한 형태를 가집니다.

 

受想行識: 수상행식, 즉 감각, 생각, 행동, 의식을 말합니다. 이들은 색과 함께 오온을 이루는 물질의 요소입니다.

 

亦復如是: 역부여시, 즉 마찬가지로, 또한 그러하다는 뜻입니다.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인 것처럼, 수상행식도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수상행식과 다르지 않으며, 수상행식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수상행식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사리자에게 물질과 공이 서로 다르지 않고, 서로 동일하고,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가르치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가르치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이 문장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습은 생겨남도 없고 소멸도 없으며 더러워짐도 없고 깨끗해짐도 없으며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舍利子: 사리자, 즉 부처님의 제자 중 하나인 샤리푸트라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是諸法空相: 시제법공상, 즉 모든 법의 공한 형태라는 뜻입니다. 법이란 존재나 현상을 말하며, 공하다는 실체나 성질이 없고, 변화하고 조건에 의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不生不滅: 불생불멸, 즉 생겨나지도 없고 없어지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모든 현상은 공하므로, 영원한 실체나 본성이 없고, 단지 조건에 따라 변화하는 것일 뿐입니다.

 

不垢不淨: 불구부정, 즉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모든 현상은 공하므로, 어떤 가치나 판단에 의해 더럽거나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不增不減: 부증불감, 즉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모든 현상은 공하므로, 어떤 양이나 수량에 의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사리자에게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하고, 모든 현상이 생겨나지도 없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는 것을 가르치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공(空)의 참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까닭에 공 가운데에는 물질이 없다.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없다.

 

是故: 시고, 즉 그러므로, 따라서라는 뜻입니다. 앞에서 말한 모든 법의 공한 형태(是諸法空相)를 근거로, 다음의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空中: 공중, 즉 공의 속에서라는 뜻입니다. 공이란 모든 현상이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고, 변화하고 조건에 의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의 속에서라는 것은 공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無色: 무색, 즉 물질이 없다는 뜻입니다. 물질이란 존재를 구성하는 신체적인 요소를 말합니다. 물질은 공의 한 현상으로, 공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며,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습니다.

 

無受想行識: 무수상행식, 즉 감각, 생각, 행동, 의식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존재를 구성하는 정신적인 요소를 말합니다. 이들도 물질과 마찬가지로 공의 한 현상으로, 공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며,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되면, 공의 속에서 물질이나 감각, 생각, 행동, 의식과 같은 어떤 실체도 없음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공(空)의 참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無眼耳鼻舌身意: 무안이비설신의, 즉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감각기관(根)이라고 하며, 외부의 현상을 인식하고 분별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들은 공의 한 현상으로, 공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며,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습니다.

 

無色聲香味觸法: 무색성향미촉법, 즉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감각(塵)이라고 하며, 감각기관과 상호작용하여 감각을 일으키는 대상을 말합니다. 이들도 감각기관과 마찬가지로 공의 한 현상으로, 공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며,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습니다.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즉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영역(界)이라고 하며, 감각기관과 감각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인식의 범위를 말합니다. 이들은 감각기관과 감각과 마찬가지로 공의 한 현상으로, 공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며, 고정된 본체나 성질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되면, 공의 속에서 눈이나 귀나 코나 혀나 몸이나 의식과 같은 감각기관이나, 색깔이나 소리나 향기나 맛이나 감촉이나 법과 같은 감각의 대상이나, 눈의 경계나 의식의 경계와 같은 인식의 영역과 같은 어떤 실체도 없음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공(空)의 참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無無明: 무무명, 즉 무명도 없다는 뜻입니다. 무명이란 번뇌(煩惱)나 무지(無知)를 말하며,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명도 없다는 것은 무명이라는 현상도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亦無無明盡: 역무무명진, 즉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다는 뜻입니다. 무명이 다함이란 무명이 완전히 소멸하거나 극복되거나 벗어나거나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다는 것은 무명이라는 현상이 생겨나지도 없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乃至: 내지, 즉 ~까지, ~에 이르기까지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무명과 무명이 다함을 예로 들어서, 그와 비슷한 모든 현상에 대해 말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無老死: 무노사, 즉 늙음과 죽음도 없다는 뜻입니다. 늙음과 죽음은 윤회(輪廻)의 고통을 상징하는 현상으로, 모든 생명체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늙음과 죽음도 없다는 것은 늙음과 죽음이라는 현상도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亦無老死盡: 역무노사진, 즉 늙음과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다는 뜻입니다. 늙음과 죽음이 다함이란 늙음과 죽음이 완전히 멸망하거나 극복되거나 벗어나거나 하는 것을 말합니다. 늙음과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다는 것은 늙음과 죽음이라는 현상이 생겨나지도 없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되면, 공의 속에서 무명이나 늙음과 죽음과 같은 번뇌의 원인이나 결과와 같은 어떤 실체도 없음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공(空)의 참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無苦集滅道: 무고집멸도, 즉 고통과 그 원인과 그 소멸과 그 소멸을 이루는 길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사제(四諦)라고 하며, 부처님의 깨달음의 정수를 말합니다. 고통과 그 원인과 그 소멸과 그 소멸을 이루는 길도 없다는 것은 이들이라는 현상도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無智: 무지, 즉 지혜도 없다는 뜻입니다. 지혜란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능력을 말합니다. 지혜도 없다는 것은 지혜라는 현상도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亦無得: 역무득, 즉 얻는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얻는 것이란 지혜를 통해 얻게 되는 깨달음이나 열반을 말합니다. 얻는 것도 없다는 것은 깨달음이나 열반이라는 현상도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以無所得故: 이무소득고, 즉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앞에서 말한 모든 부정의 논리를 요약하고 정리하는 문장입니다.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기 때문에, 어떤 것도 붙잡을 수 없고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되면, 공의 속에서 고통과 그 원인과 그 소멸과 그 소멸을 이루는 길이나, 지혜나 깨달음이나 열반과 같은 어떤 실체도 없음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菩提薩埵 依般若波羅密多 故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공(空)의 참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菩提薩埵: 보리살타, 즉 보살이라는 뜻입니다. 보살이란 부처님의 깨달음을 향해 노력하는 존재를 말합니다.

 

依般若波羅密多: 의반야바라밀다, 즉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함으로써 라는 뜻입니다. 반야바라밀다란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故心無罣礙: 고심무가애, 즉 마음에 걸림이 없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걸림이란 번뇌나 무지와 같은 장애물을 말합니다.

 

無罣礙故: 무가애고, 즉 걸림이 없음으로써 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앞에서 말한 마음에 걸림이 없다는 논리를 요약하고 정리하는 문장입니다. 마음에 걸림이 없기 때문에, 어떤 것도 붙잡을 수 없고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無有恐怖: 무유공포, 즉 두려움이 없다는 뜻입니다. 두려움이란 생사나 고통과 같은 현상에 대해 불안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遠離顚倒夢想: 원리전도몽상, 즉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라는 뜻입니다. 뒤바뀐 헛된 생각이란 유성(有情)이나 법(法)과 같은 현상을 실재하고 영구하고 자아적이라고 오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究竟涅槃: 구경열반, 즉 완전한 열반을 말합니다. 열반이란 모든 번뇌와 고통을 소멸시키고 깨달음을 완성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되면, 공의 속에서 마음에 걸림이나 두려움과 같은 어떤 실체도 없음을 알게 되고,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이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三世諸佛 依般若波羅密多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공(空)의 참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三世諸佛: 삼세제불, 즉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이라는 뜻입니다. 부처님은 모든 번뇌와 고통을 소멸시키고 깨달음을 완성한 존재를 말합니다.

 

依般若波羅密多: 의반야바라밀다, 즉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함으로써 라는 뜻입니다. 반야바라밀다란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프라즈냐 파라미타(prajna paramita)라고 합니다.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즉 최고의 바른 깨달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란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모든 유성을 구제하는 부처님의 지위를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누타라 사묘야 사묘보디(anuttara samyak sambodhi)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되면, 공의 속에서 모든 번뇌와 고통을 벗어나고 최고의 바른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큰 신비한 주문이며 큰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동등함이 없는 주문임을 알아야 한다. 일체의 고통을 제거할 수 있으며 진실하여 헛되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일부로, 공(空)의 참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故知般若波羅密多: 고지반야바라밀다, 즉 반야바라밀다를 알게 되었음으로써 라는 뜻입니다. 반야바라밀다란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프라즈냐 파라미타(prajna paramita)라고 합니다.

 

是大神呪: 시대신주, 즉 가장 신비한 주문이라는 뜻입니다. 주문이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요약하거나 표현하는 말이나 구절을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마니(mani)나 다라니(dharani)라고 합니다.

 

是大明呪: 시대명주, 즉 가장 밝은 주문이라는 뜻입니다. 밝은 주문이란 모든 현상의 진리를 비추어주는 주문을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프라바사(prabhasa)라고 합니다.

 

是無上呪: 시무상주, 즉 가장 높은 주문이라는 뜻입니다. 높은 주문이란 모든 현상을 초월하는 주문을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누타라(anuttara)라고 합니다.

 

是無等等呪: 시무등등주, 즉 어느 것에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라는 뜻입니다. 견줄 수 없는 주문이란 모든 현상을 능가하는 주문을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아사마사마(asamasama)라고 합니다.

 

能除一切苦: 능제일체고, 즉 모든 고통을 없애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고통이란 생사나 고통과 같은 현상에 대해 불안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두카(dukkha)라고 합니다.

 

眞實不虛: 진실불허, 즉 진실하여 거짓이 없다는 뜻입니다. 진실이란 모든 현상의 본래 모습을 말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사차(satya)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반야바라밀다를 깨달음으로써, 가장 신비하고 밝고 높고 견줄 수 없는 주문을 알게 되고, 이 주문은 모든 고통을 없애주고 진실하여 거짓이 없다는 뜻입니다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마지막 부분으로,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을 말하는 것입니다. 진언이란 신비하고 특별한 말로써, 부처님의 깨달음과 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故說: 고설, 즉 그러므로 말함이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앞에서 말한 반야바라밀다의 의미와 효능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문장입니다. 반야바라밀다는 모든 현상이 공하고 무상하며, 본체나 성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로서, 모든 고통을 없애고 최고의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般若波羅密多呪: 반야바라밀다주, 즉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이라는 뜻입니다. 진언이란 신비하고 특별한 말로서, 부처님의 깨달음과 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은 아래에 나오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를 말합니다.

 

卽說呪曰: 즉설주왈, 즉 진언을 말하노니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다음에 나올 진언을 소개하는 문장입니다. 진언을 말하면서 반야바라밀다의 지혜를 실현하고 부처님의 깨달음과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모든 법의 공한 형태를 깨닫게 되면, 공의 속에서 모든 고통을 벗어나고 최고의 바른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반야바라밀다의 지혜를 나타내는 신비하고 특별한 말인 진언을 말하겠다는 뜻입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이 문장은 반야심경의 마지막 부분으로,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을 말하는 것입니다. 진언이란 신비하고 특별한 말로서, 부처님의 깨달음과 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문장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揭諦: 아제, 즉 가자라는 뜻입니다.

波羅: 바라, 즉 넘어라는 뜻입니다. 

波羅僧: 바라승, 즉 모두라는 뜻입니다.

 

菩提: 모지, 즉 깨달음이라는 뜻입니다. 보리라고 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娑婆訶: 사바하

 

따라서, 이 문장은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깨달음이여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반야바라밀다의 지혜를 실현하고 부처님의 깨달음과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맺음말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뜻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반야심경은 우리에게 지혜와 깨달음을 통해 고통과 번뇌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이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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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원문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에 대한 이 글은 인터넷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