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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공식입장이 인터넷에 나왔습니다. 전 멤버인 이현주가 왕따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SNS에 직접 밝히자마자 그녀의 전 소속사인 DSP가 잽싸게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곧바로 응수하였습니다.
보통 멤버간의 불화로 인한 다툼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현주 사건의 경우 이현주 본인이 법적으로는 아직 DSP에 소속된 연예인이기 때문에 빨리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에이프릴 공식입장의 내용과 관련사항들 그리고 에이프릴과 이현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에이프릴 공식입장에 관한 목차는 아래에 있으니 참조하세요.
목차
에이프릴 공식입장 발표까지 시간순 정리
이현주 친동생의 폭로(2월 28일)
- 네이트판에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이현주가 연기를 하고 싶어서 에이프릴을 탈퇴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 그룹 내 집단 괴롭힘(왕따)으로 인해 공황장애와 호흡곤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자살을 시도했었다고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 이 네티즌은 자신이 실제 친동생이란 점을 인증하기 위해 조작이 불가능한 주민등록등본 이미지와 이현주와 찍은 셀카를 댓글로 첨부했다.
이현주 친구의 추가 폭로 (3월 1일)
- 네이트 판에 고등학교 친구의 폭로 글이 또 올라왔다.
- 현재까지 폭로 글 중 가해 행위를 가장 상세하게 묘사한 글이며, 특히 별 이야기가 없던 김채원과 전 멤버인 전소민에 대한 내용이 등장했다.
DSP 공식입장 발표 (3월 1일~3월4일)
- 이현주 왕따설로부터 에이프릴을 보호하겠다고 소속사인 DSP 가 여러 번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 그러나 여론의 대체적 평가는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못한 빙신 같은 언론 플레이였다고 본다.
이현주 자신의 입장 직접 발표(4월 18일)
침묵으로 일관하던 왕따설의 당사자인 이현주가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입장문을 남겼다.
에이프릴 공식입장 (DSP 공식입장) 발표(4월 18일)
이현주의 직접적인 폭로에 좌시하지 않겠다는 듯 바로 응수하여 에이프릴 공식입장 발표함.
이현주 입장문 요약
에이프릴 전 멤버인 이현주는 인스타그램에서 친동생이 대신 폭로한 지 약 한 달만에 직접 피해를 주장했다.
괴롭힘 사실 관련
- 괴롭힘은 2014년부터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되었음.
- 부모를 통해 피해사실을 알렸으나 소속사는 보호는커녕 이현주를 나무랐고, 외부와의 연락 역시 제한됨.
- 3년 동안 꾸준한 폭행이 있었음.
- 또한,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이 지속되었고, 가족들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모욕이 동반됨.
-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며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음.
- 자살 시도 이후 회사가 준비한 탈퇴 이유를 그대로 옮기며 팀을 탈퇴했고, 온갖 비난과 오명을 뒤집어쓰게 됨.
현시점 소속사 측의 대응
-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입장문만을 내며 이현주의 동생과 지인을 고소함.
- 회사를 통한 모든 활동은 중단되었음.
- 이현주 본인에게 들어오는 새로운 일들은 그녀와 상의 없이 회사가 일방적으로 무산시키는 중.
- 회사는 전속계약을 해지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
기타 등등
가해자 부모들이 비난 메시지를 이현주 본인과 부모에게 보냈음.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네...)
이현주의 대응 방침
- 회사의 형사고소에 대해 맞대응해 나갈 것.
- 주변 지인들과 자신을 응원해 주는 이들에 대해 감사하며, 함께 대응해 나갈 것.
에이프릴 공식입장 (DSP 공식 입장) 발표 내용 (4월 18일)
그룹 에이프릴 소속사 DSP는 전(前) 멤버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피해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18일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 계속해서 "에이프릴을 탈퇴한 지 5년이 지난 후에 이현주 씨(그전에는 이현주라고 부르다가 이번에는 '씨'를 붙임)와 그 측근들이, 오랜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함께 노력해 온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에 대하여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멤버들과 회사는 이미 감내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과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 그리고 "피해를 입은 멤버들 또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지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무책임한 주장만 되풀이될 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사법기관의 공명정대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로 하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끝맺음하였다.
이현주 프로필
- 이름 이현주 (李玹珠, Lee Hyun Joo)
- 출생 1998년 2월 5일(23세) 서울특별시
- 신체 161cm, 45kg, B형
- 소속 그룹 APRIL (2015. 8. 24.~2016. 10. 29.)
- 소속사 DSPmedia
- 학력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 6기 /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 영상연기학 / 재학)
- 데뷔 2015년 APRIL 미니 1집 Dreaming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 재학 중 교내 DSP 오디션에 합격함과 동시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DSP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신인 걸그룹 APRIL 멤버로 발탁되며 2015년 8월 24일에 가수로 데뷔했으나, 활동 중 건강이 좋지 않은 관계로 스케줄에 불참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결국 2016년 5월 12일 건강 악화로 잠정 휴식을 하게 됐고, 5개월 후인 10월 29일 APRIL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팀에서 탈퇴했다.
※ 에이프릴 공식 입자에 대한 포스팅은 인터넷 언론과 구글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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