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뜻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 뜻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알아봅니다. 인터넷 또는 방송에서 엄청 많이 들어 보신 말일 겁니다. 이 글을 보시고 화무십일홍 뜻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에 대하여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화무십일홍 뜻

화무십일홍 뜻은 쉽게 말해서 잠깐 잘나간다고 계속 잘 나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홈런 타자라고 해서 매번 홈런을 치는 것은 아닙니다. 삼진 아웃도 자주 당합니다.

나훈아, 조용필 같은 유명 가수들도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히트 곡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무십일홍 뜻을 정석으로 풀이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화무십일홍이란 '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다’는 뜻으로, 한 번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퇴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화무십일홍은 권력이나 부귀영화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말로도 쓰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첫 황제인 진시황은 자신의 후손들이 만년토록 황제가 되기를 바랐지만, 그의 아들인 2세 황제가 즉위한 지 15년 만에 진나라가 멸망했습니다.

 

또한, 화무십일홍은 아름다움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표현할 때도 쓰입니다. 젊었을 때 예쁜 얼굴도 언젠가는 늙기 마련이고, 인기가 많았던 연예인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화무십일홍 뜻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지만, 그것을 통해 인간의 삶의 덧없음을 느끼게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뜻은 권불십년과 자주 함께 사용됩니다.

권불십년 (權不十年)은 '권세는 십 년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오래가지 못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 말은 중국의 역사적 사례에서 유래했습니다. 예를 들어, 진시황과 그의 아들 외에도, 고려의 최충헌과 조선의 정유재란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권불십년은 화무십일홍과 함께 쓰여서 권력과 부귀영화의 무상함을 강조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예를 들어, ‘그는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의 극치였다. 잠시 성공했지만 곧 망했다.’와 같은 식으로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강력한 권력자에게 첨부터 '너의 힘은 곧 약해질거야'라고 말하면 아마도 봉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 괜히 꽃이야기를 먼저 한 다음에 은근슬쩍 권력이야기를 끼워 넣은 게 아닌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인생무상 공수래공수거

화무십일홍 뜻은 위 같은 긴 문장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충 해석하면 ' 십 일 동안 붉은 꽃은 없고 10년 동안 계속되는 권력은 없다. 인간의 삶은 '항상'이란 게 없기 때문이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뿐이다.'

화무십일홍 한자

화무십일홍 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花: 꽃 화
• 無: 없을 무
• 十: 열 십
• 日: 날 일
• 紅: 붉을 홍

화무십일홍 뜻 유래

화무십일홍 뜻의 유래와 역사적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무십일홍이란 말은 중국 송나라 시인 양만리가 월계라는 꽃에 대해 노래한 시에서 유래했습니다.

월계는 장미의 한 종류로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만리는 '다른 꽃은 붉어야 10일을 못 넘기지만, 월계는 일년 내내 꽃이 핀다’고 시에서 말했습니다. 이 시가 화무십일홍의 출처라고 합니다. 때때로 '화무백일홍'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권무십일홍 뜻

"권무십일홍"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말이지만, 드라마 "카지노"에서 차무식이 한 말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카지노"에서 차무식이 양정팔에게 한 말입니다.

 

양정팔이 "권무십일홍 아세요?"라고 묻자, 차무식이 "권무가 아니라 화무라고 하는 거야. 화무십일홍. 꽃을 권력에 비교한 말이야."라고 정정해 줍니다.

 

화무십일홍 뜻과 비슷한 말

1. 달도 차면 기운다

"달도 차면 기운다"는 속담은, 세상의 모든 것은 한번 번성하면 다시 쇠하기 마련이라는 뜻입니다.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달이 완전히 둥근 모양의 보름달이 되고 나면 그다음에는 조금씩 기울게 되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아주 좋은 시절이 왔다고 해서 그것이 그대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안 좋은 시기가 이어서 올 수 있음을 뜻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2. 화무십일홍 물극필반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과 물극필반(物極必反)은 비슷한 뜻을 가진 사자성어입니다. 화무십일홍은 '붉은 꽃이 열흘 넘게 가는 꽃이 없다’는 뜻으로, 세상의 일이 다 한때일 뿐이라는 의미입니다. 물극필반은 '모든 사물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흥망성쇠가 반복되는 법칙을 말합니다.

 

이 두 사자성어는 인생의 변화와 흐름을 현명하게 인식하고 대처하는 태도를 권하는 말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그의 부와 명예도 화무십일홍이니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나 '그녀의 성공은 물극필반의 법칙에 따라 언젠가는 쇠퇴할 것이다’와 같이 쓰입니다.

3. 화무십일홍 인불백일호

"화무십일홍 인불백일호(花無十日紅 人無百日好)"는 "꽃은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사람은 백일을 한결같이 좋을 수 없다"라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화무십일홍"은 젊음이나 아름다움의 덧없음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고, "인불백일호"는 사람의 삶의 덧없음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4. 화무십일홍 뜻과 일장춘몽

"일장춘몽"은 한자어로 "한바탕의 봄 꿈"이라는 뜻입니다. 봄은 모든 것이 만개하고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은 오래가지 못하고 곧 봄이 지나가듯이, 인생의 모든 부귀영화도 꿈처럼 덧없이 사라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일장춘몽"은 주로 덧없는 인생을 한탄할 때 많이 쓰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장에서 "일장춘몽"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인생은 일장춘몽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귀영화도 결국은 꿈에 불과한 것이다."
• "그는 한때 권력을 잡고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이제는 일장춘몽처럼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 "나는 일장춘몽과 같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진정한 의미의 삶을 찾고 싶다."

맺음말

지금까지 화무십일홍 뜻과 관련 사항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정치인의 권력이든 젊음의 아름다움이든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인간의 삶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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