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성용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기성용 공식입장은 "민형사상 책임을 동시에 묻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시작했다"입니다.

결국 기성용 성폭행 논란 사건은 법원과 경찰서로 넘어갑니다.

기성용
기성용

워낙 사회적 파장이 큰 일이였기에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법적 싸움 결과 기성용 선수가 진다면 축구선수로서의 생명은 땡치는 겁니다. 반대로 폭로자 측이 진다면 아마도 감옥 갈 각오하고 5억이라는 큰돈을 준비해야 될 겁니다.

 

목차

     

    기성용 공식입장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인 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이 본격적인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너! 고소!! (형사 책임)

    고소
    고소

    기성용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 송상엽 변호사는 22일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자 측에 대해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발표했다.

    5억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 책임)

    고소
    고소

    법률대리인 측은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민사책임을 묻기위해 서울 중앙지법에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기성용 공식입장에 대한 폭로자 측 입장

    OK~ 환영한다. 법정에서 승부를 가르자!

     

    기성용 측이 법적 대응을 했다는 공식입장 발표에 폭로자 측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ok 승부
    ok 승부

    이날 폭로자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기성용 선수 측 법률대리인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기성용 성폭행 논란 사건 시간순 정리

     

     

    2월 24일 "성폭행당했다" 최초 폭로

    지난달 24일 C 씨와 D 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국가대표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폭로했다.

    출처:KBS
    출처:KBS

    폭로자 측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뤄진 폭로는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광주 출신으로 최근 수도권 모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로 알려졌다.

     

    이에 다수 네티즌들은 관련 정보로 유추해 “가해자가 기성용이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이후 국가대표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로 기성용이 지목됐다.

     

    같은 날 기성용 소속사 성폭행 사실 즉각 부인

    24일 기성용의 소속사 씨투 글로벌은 “‘국가대표 A 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와 관련해 폐사의 기성용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성용
    기성용

    이날 오전 국가대표 출신 스타 A와 선수 출신 외래교수 B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축구부 1년 후배 C, D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는 등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있었다. 이에 씨투글로벌 측은 “추후 이와 관련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둔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월 16일 MBC PD 수첩 방송으로 성폭행 의혹 다시 폭로

     

     

    한국 스포츠계 악습의 고리를 끊기 위해 다시 폭로한다.

    하지만 성폭행 의혹 제보자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PD수첩’을 통해 “제가 거짓말을 했다면 다 놓겠다”라고 말하며 해당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충격적인 내용의 방송 후 기성용 측은 ‘PD수첩’에 대해 “제보자가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편향된 시각을 제공했다”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PD수첩
    PD수첩

    이와 함께 피해를 주장하는 제보자의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기성용이 성폭행 가해자가 아님을 인정한다는 취지의 제보자의 발언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녹취록에는 제보자가 기성용에게 전달해달라며 “오보 기사 나가는 쪽으로 얘기하고 있다. 성용이 형 쪽에서 명예훼손 같은 걸 걸 수 있는데 그런 거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얘기해줘”라고 말하는 내용도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PD수첩
    PD수첩

    하지만 폭로자 측은 기성용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관해 “기성용 측 변호사가 악의적으로 녹취 파일을 왜곡 편집했다”라고 반박했다. 폭로자 D 씨는 “기성용 선수 측은 나에게 여러 루트를 통해 집요한 회유와 압박을 가했다”면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저를 위한 것뿐만이 아니라 한국 스포츠계 악습의 고리를 끊기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3월 22일 법원과 경찰에 각각 민사 소송장과 형사 고소장 제출

    재판
    재판

    "난 떳떳하다. 더 이상 언론 플레이하지 말고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자"는 기성용 공식입장이 나옴.

     

    ※기성용 공식입장에 대한 이 포스팅은 양 당사자의 주장을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