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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퇴사 이유가 왜 화제가 되는지 알아보고 과연 퇴사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진기주(배우)의 화려한 이직 경력이 화제를 받고있다. 3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이직의 기술' 특집 프로그램에 화려한 이력을 지닌 배우 진기주가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삼성의 집 나간 딸에서 배우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이직의 고수"로 배우 진기주를 소개했다.

진기주는 대기업 사원, 방송 기자, 슈퍼모델을 거쳐 배우가 된 특이한 사연을 고백했다.

 

목차

     

    진기주
    진기주

    취직준비(취준)이야기

    서류전형이 제일 힘들었다.

    진기주는 취준(취직 준비) 때 가장 힘들게 한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류전형'이었다고 털어놨다. 며칠 밤을 새워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그동안 내가 한 건 없지만 토익, 스펙 한 줄을 꾸역꾸역 적어서 냈는데 결과를 보기 위해 떨려서 클릭하면 '죄송합니다. 불합격입니다'였다. 여러 번 겪으니 괴로웠다"라고 토로했다.

     

     

    드디어 삼성 SDS 입사

    취업성공과 입사 교육

    진기주
    진기주

     

    중앙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진기주는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여 졸업과 동시에 삼성 SDS에 취업한 성공한 취준생이었다. 진기주는 삼성에 대해 "입사원 연수도 많이 하고 동기들끼리 하는 교육이 많았다. 업무보다 (교육이)마냥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삼성맨(파란피)이 되는 과정

    진기주는 회사 생활 중 가장 기억나는 것으로 신입사원 하계수련회를 꼽았다. 그는 "삼성 계열사 신입사원이 모여 공연을 만들어 대회를 했다. 공연을 위해 두 달간 합숙을 했다. 저는 그때 공연단이었는데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애사심을, 그렇게 파란피가 되는 거다"라고 삼성맨이 되어 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칼퇴 전문

    진기주 판토마임?
    진기주 판토마임?

    또한 재직 중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네"였다고 밝힌 진기주는 "'네 알겠습니다. 네. 네. 퇴근할 때는 늘 죄송합니다'를 했다"라고 말했다. 칼퇴를 했다는 진기주는 "6시 땡 하면 퇴근했다. 저희 부서에 삼겹살과 소주를 좋아하던 선배가 있었다. 5시 50 몇 분이면 늘 '진주임 약속 있나'라고 물었다. 약속이 없었지만 '네 있습니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진기주-오삼광빌라
    진기주-오삼광빌라

    진기주 퇴사 이유

    진기주는 2011년 23세에 입사해 2013년 3년 만에 SDS에서 퇴사한 이유로 "출퇴근할 때 제 표정이 점점 안 좋아졌었나 보다. 얼굴에 어둠이 있었나 보다. 엄마가 하루는 '기주야 힘들면 너 하고 싶은 거 해'라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연기자가 오랜 꿈이었던 진기주는 "처음엔 엄마한테 짜증 냈다. ‘취업이 힘들다. 다시 새로운 걸 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했는데 엄마는 해보라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나이가 뭐든 해볼 수 있는 나이였다"라고 회상했다.

     

     

    기자 생활

    언론고시 준비

    진기주는 삼성 SDS 퇴사 후에 연기자가 아닌 언론고시를 준비했다. 그는 "제가 어느 순간 토익학원에 가 있더라. 토익 점수 만료됐다는 문자를 보고 갱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언론고시 준비를 하던 친구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나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진기주-기자
    진기주-기자

    진기주 퇴사 이유 : 몸이 너무 힘들었다.

    언론고시 준비 끝에 강원 민영 방송에 합격한 진기주는 기자 생활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입 때 새벽 3~5시까지 경찰서 돌고, 대학병원 응급실도 돌았다. 밤에 퇴근하면 새벽 1~3시까지 교육이 시작됐다. 몸이 힘드니까 집에서 머리 감다 보면 토가 나온다. 몸이 힘들어서 머리 감으면서 눈물이 났다. '내가 이거 하려고 그때 삼성을 힘들게 그만둔 게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진기주는 "선배한테 술 한 잔 사달라고 해서 '너무 죄송하다. 저 연기할 거다'라고 했다"며 기자 퇴사 이유를 말했다.

     

     

    슈퍼모델 입상과 연기자 입문

    진기주
    진기주

    진기주는 친언니의 제안으로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가 입상하면서 연기자로 입문했다. 진기주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그간 거쳐왔던 직업들에 비해 가장 불안정적이고, 가장 자존감 깎이고, 상처도 가장 많이 받는다"면서도 "흥미로워서 좋다. 가장 잘하고 싶은 일"이라고 했다.

    진기주
    진기주

    진기주 프로필

    진기주
    진기주

    • 출생 1989년 1월 26일 (32세) 서울특별시
    • 본관 풍기 진 씨
    • 신체 171cm, 50kg, B형, 240mm
    • 학력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 신문방송학 / 학사)
    • 데뷔 2015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
    • 소속사 에프엘 이엔티 (FL ENT)
    • 경력 2012년 삼성 SDS 컨설턴트 근무 2013년 강원민방 방송 기자 근무
    • 수상 2014년 제23 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올리비아로렌상

    진기주졸업사진
    진기주졸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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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seven.tistory.com

    ※진기주 퇴사이유에 대한 포스팅은 여러 뉴스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